수입화물 정밀검사 전담부서 운영
정밀검사팀 배치·정밀검사 시행
정밀검사팀 배치·정밀검사 시행

부산본부세관 전경.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이번 개편은 최근 부산항에서 대량의 코카인이 적발되는 등 나날이 커지는 국민안전위해물품 밀반입 우려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우범화물 검사 전담 부서를 신설해 검사역량이 우수한 직원들로 구성된 정밀검사팀(일명 NICE팀)을 배치하고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사를 통해 국민안전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일환으로 부산세관은 최근 마약검사장비, 이동형 X-Ray 검색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대폭 강화해 우범화물 밀반입 방어선을 더욱 촘촘히 했다.
한편 개편 초기 업무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통관부서 관할구역·담당업무 등 개편에 따라 변동되는 주요 사항들을 설명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부에 홍보했다.
민정기 국장은 “국민 안전과 국가 경제를 지키기 위해 세관의 검사역량을 총동원해 마약·금괴 등의 밀반입을 원천 봉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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