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 적십자 회원 대상 ‘365 열린시장실’ 운영

입력 2024-07-25 16:22:4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 16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만남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장과 직접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적십자봉사회 지원 조례 제정 ▲읍면동별 봉사회 결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등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난 대비 및 구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서 시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열린 시장실을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스포츠동아(영주)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