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소년수련원, 대덕산 진밭골 연합탐험활동 전개

입력 2024-08-06 11: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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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일환, 46명 참가 “국제청소년포상제 참가 하고 싶어”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원장 서영우)은 지난 2일, 3일 이틀간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연합탐험활동 ‘도전하는 우리, 진밭길 트레킹’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면 이를 포상하는 제도다.

이날 46명의 청소년들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 있는 ‘생각을 담는 길’, 대덕산 일원에서 자연을 탐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루 5시간씩 야영과 트래킹을 하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화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러한 단체 생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서로 간의 소통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탐험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뤄냈다는 성취감에 기뻐하며 추후 국제청소년포상제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영우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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