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폭염 위험지역 주취자·노숙인 등 집중 계도!

입력 2024-08-08 1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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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와 합동 진행
서면문화로 기초 질서 단속
서면문화로 일대 전경.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일대 전경.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부산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서면문화로에 상습 집결하는 주취자 등을 집중 계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초 질서 단속은 물론 폭염과 열대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거리주취자(노숙인) 등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유의 사항과 응급 잠자리 휴식 공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이해 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주취자 계도는 물론 폭염에 취약한 노숙자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말까지 합동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쪽방상담소, 노숙인지원센터,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공동대응반을 구성해 서면문화로 등 폭염 위험지역에 상주하는 노숙인을 계도하는 등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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