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9회 걸쳐 총 200여명 대상 진행
주민 대상 교육·대상별 맞춤형 예산학교 열어
주민 대상 교육·대상별 맞춤형 예산학교 열어
부산진구가 ‘2024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이번 예산학교는 초읍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양정2동, 가야2동, 개금1동, 개금2동 5곳 동 주민센터에서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진구 정보화교육장, 청년마루 등에서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예산편성에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받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편성을 위한 제안 사업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우편·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접수 중이다. 내달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대상 예산학교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에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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