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4곳 신규 선정

입력 2024-08-13 1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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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활동 7곳, 방과후활동 3곳 등 총 10곳 운영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사회참여 증진에 기여”
부산진구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8일 사업에 응모한 기관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8일 사업에 응모한 기관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가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하고 오는 9월 1일~2027년 8월 3년간 운영할 4개 기관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에 응모한 기관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주간활동 3곳, 방과후활동 1곳가 신규 지정됐으며 기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총 7곳의 주간활동, 3곳의 방과후활동 기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은 나다운주간활동서비스센터,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 햇살가득사회적협동조합 부산진구지역, 부산시장애인재활협회(재지정)이며, 방과후활동 서비스기관으로는 나다운주간활동서비스센터가 선정됐다.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직장탐방, 음악·미술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취미·여가, 직업 탐구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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