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옥상정원 ‘1 호 준공식’

市, 삼육중학교, 광역면접교섭센터 옥상 등 2곳에 녹색 휴식 공간 조성 

백경현 구리시장이 13일 서울삼육중학교에서 구리시의 첫 번째 옥상녹화사업으로 추진한 ‘삼육중학교 옥상정원’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3일 서울삼육중학교에서 구리시의 첫 번째 옥상녹화사업으로 추진한 ‘삼육중학교 옥상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삼육학원 이사장, 교육장, 학부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식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올해 옥상녹화사업으로 삼육중학교 옥상(771㎡)에는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수목 식재(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등)와 파고라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광역면접교섭센터 옥상(510㎡)에는 총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들여 수목 식재와 테이블, 벤치 등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리시 1호로 건물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학업에 몰두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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