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사회공헌재단,‘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4-08-2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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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13일 폭력예방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힐링 승마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사 힐링승마 치유농장’은 ‘마농 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농 문화체험사업’은 도시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와 말과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6년간 7000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의 기부금과 임직원 성금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올해는 ‘호스 앤 팜 투어’(Horse & Farm Tour!)라는 테마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의 학교 폭력담당 교사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용인포니승마클럽에서 말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이후 이천 부래미 농촌체험마을에서 사운드 힐링명상, 오색찐빵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상담으로 겪은 심리적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해 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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