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담배꽁초 ZERO도시 만들기 민관 협약 체결

입력 2024-10-20 08:07:4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적극 나서
해안선·좌동산책로·수영강 권역서 진행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7일 ‘담배꽁초 제로(ZERO) 도시 해운대 만들기’를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7일 ‘담배꽁초 제로(ZERO) 도시 해운대 만들기’를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 17일 ‘담배꽁초 제로(ZERO) 도시 해운대 만들기’를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해운대백병원, 시그니엘 부산, 반여3동 골목시장 상인회, 우3·중2·송정·좌3·4동·반여1·3·4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안선, 좌동산책로, 수영강 권역에서 담배꽁초 제로도시 해운대 조성을 위한 ‘해.꽁.치(해운대 담배꽁초는 나부터 치우자)’ 운동을 포함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해운대를 위한 캠페인과 줍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