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024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

입력 2024-10-21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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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에서 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가운데). 사진제공|애경산업

‘2024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에서 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가운데). 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최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7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생활필수품 24종으로 구성한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긴급 위기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희망꾸러미 세트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 전달 후, 서울시 25개 자치구 긴급 위기가정 5000세대에 배분한다.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 80여명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 측은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10월 15일 ‘흰지팡이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 및 스티커’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용기의 형태가 비슷해 시각장애인이 식별하기 어려운 생활용품의 구분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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