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가 소비자 참여 행사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사진)를 연다.
미국산 육류의 가치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했다. 한국 최고의 스테이크 마스터를 선발하는 콘셉트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지식 경합을 펼치는 예선전을 거쳐 고득점자를 선발해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예선전은 11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 플랫폼(스모어)을 통해 진행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공식 홈페이지 ‘아메리칸 미트 스토리’ 내 프로모션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응시 가능하다.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정보부터 재미있는 스테이크 상식 등 다채로운 문제 구성을 통해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예선전 응시 후 결과 또한 대회 콘셉트에 맞춰 레어, 미디엄, 웰던 등 스테이크의 익힘 정도에 비유해 재치 있게 표현했다.
본선은 11월 23일에 연다. 본선 현장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자문으로 참가했던 ‘레이먼 킴’ 셰프가 스테이크를 주제로 쿠킹쇼를 진행한다. 쿠킹쇼에서는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를 각각 활용한 두 가지 스테이크 메뉴 요리를 시연한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및 혜택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