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공유·서현진 부부 호흡…“도깨비와 오해영이 만났다” 너스레

입력 2024-11-26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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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 서현진이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트렁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배우 공유, 서현진이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트렁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배우 공유가 주연작인 ‘트렁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함께 호흡을 맞춘 “서현진 때문”이라고 말했다.

11월 29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다. 공유, 서현진 등이 주연했다.

공유는 26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원작 소설이 가지고 있는 기획 의도가 좋았다. 사랑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를 조금은 결이 다른 결혼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 될 수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작품은 보는 관점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라고고 말했다.

또한 그러면서 ‘기간제 부부’로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서현진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좋아하는 오해영(서현진의 대표작인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속 캐릭터 이름)을 만날 수있을 거 같아서 선택했다”라며 웃었다.

이에 서현진 역시 공유의 대표작 ‘tvN ’도깨비‘를 연급하며 “저도 도깨비 씨를 만나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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