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솔로탈출 봉화어때?’ 8커플 탄생

입력 2024-11-26 1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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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춘남녀 만남지원 행사 개최…20쌍 참가, 관광지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솔로탈출 봉화어때?’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봉화군

‘솔로탈출 봉화어때?’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봉화군

봉화군은 23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제2회 청춘남녀 만남지원 행사‘솔로탈출 봉화어때?’매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공모사업 선정돼 추진했으며, 도내에서 모인 청춘남녀 40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봉화군의 자연과 관광지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

이들은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총 8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봉화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곳이며 앞으로도 청춘들이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는 봉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청춘남녀 만남지원 행사를 넘어 모두가 더 자주, 더 오래 머물고 싶어하는 봉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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