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성지곡의 햇살’ 출판기념식 등 성료

입력 2024-11-26 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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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 개최
김영욱 “많은 창작의 다양한 목소리 담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
부산 부산진구가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오후 구청 백양홀에서 ‘제21호 부산진구문예 ‘성지곡의 햇살’ 출판기념식 및 제14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산 부산진구가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오후 구청 백양홀에서 ‘제21호 부산진구문예 ‘성지곡의 햇살’ 출판기념식 및 제14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회장 변종환) 주관으로 지난 22일 오후 구청 백양홀에서 ‘제21호 부산진구문예 ‘성지곡의 햇살’ 출판기념식 및 제14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는 1992년 발족해 올해 33주년을 맞이했으며, 부산진구문예지인 ‘성지곡의 햇살’은 1995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21호를,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14회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성지곡의 햇살은 90여 작가들의 작품 150여 편이 수록돼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하며, 부산진구 문화예술인들이 세상을 관조하는 시각과 정서가 담겨있다. 특히 해마다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역사의 기록이자 감성의 기록이 되고 있다.

제14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은 부산진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예술인을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에서 직접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은 화가 정주야, 본상에느 화가 손영림·시인 여운철님이 수상했다. 아울러 부산진구청이 우수 예술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구청장 상에는 박헌주·김종호·한연순 씨 등이 상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은 사람들 간의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중요하는 역할을 한다”며 “부산진구의 문화예술이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더 많은 창작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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