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설 피해 이재민에 안전주택 제공… 따뜻한 겨울 선물

입력 2024-12-01 1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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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전주택으로 이재민 주거 안정 도모

지난 11월 30일, 폭설 피해 현장을 점검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지난 11월 30일, 폭설 피해 현장을 점검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지난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광명시는 폭설 피해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안전주택을 제공해 재난 대응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광명시를 방문해 폭설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에게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된 안전주택을 직접 살펴봤다. 김 부지사는 광명시의 신속한 대응과 긴급 행정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광명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11월 30일,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된 안전주택 방문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지난 11월 30일,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된 안전주택 방문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는 지난달 말 폭설로 인해 주거 공간을 잃은 4가구 5명의 이재민들에게 철산동에 마련된 안전주택을 제공했다. 이 안전주택은 지상 5층, 8세대 규모로, 천재지변이나 주거 상향 시 임시 거처가 필요한 가구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당초 12월 정식 운영 예정이었지만, 긴급 상황에 대비해 조기에 개방을 결정했다.

시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안전주택은 단순히 주거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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