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선사시대 음식 재해석’ 테마관 운영

입력 2024-12-03 13: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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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음식산업박람회 참가, 선사시대 음식문화 현대적 재해석 선 보여
지역 대표 맛집 홍보, 관광 및 외식산업 융합 모색

달서구가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선사시대 음식을 재해석한 테미관을 운영했다./사진=달서구

달서구가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선사시대 음식을 재해석한 테미관을 운영했다./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2024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2만 년 전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특별 테마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음식박람회에서는 선사시대 관광콘텐츠와 달서 대표 음식을 연계한 독창적인 테마관을 선보였다.

달서구는 선사시대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사인의 밥상’ 및 현재 개발 중인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먹거리 골목을 홍보했다. 구는 이를 통해 관광과 외식산업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달서구 대표 맛집을 홍보하는 ‘달서맛나’ 코너와 함께, 달서구 대표 빵인 ‘달토기빵’ 무료 시식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쿠킹 라이브,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영풍 등 달서구의 대표 식품 제조업체 6개소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을 소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달서구의 고유한 음식과 선사시대 관광 콘텐츠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외식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와 달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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