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새해 첫눈 “공무원·제설 인력·장비 총동원”

입력 2025-01-06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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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휴일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공무원 구슬땀

구리시 공무원들이 휴일에도 제설작업하기  위해 비상 근무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 공무원들이 휴일에도 제설작업하기 위해 비상 근무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5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하여 오전부터 비상근무 명령을 발령하여, 제설 차량 17대, 중장비 2대, 공무원 약 270명을 동원하여 주요 도로와 경사로, 이면도로 등을 제설하며, 시민들의 휴일 여가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새벽부터 점차 많아지는 눈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자 즉각 비상근무를 발령하여 시 직원들을 각 동 현장으로 투입했으며, 차도 뿐만 아니라 인도와 이면도로까지 꼼꼼히 제설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은 물론, 공원과 하천 변 등의 공공시설을 집중적으로 제설하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빙판길 낙상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휴일을 반납한 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백경현 시장은 “갑자기 내린 폭설로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이 우려되었지만, 시 직원들의 헌신적인 제설작업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휴일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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