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고부터 시설 점검까지’ 화천 산천어축제 안전 대비 만전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는 24일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안전한 축제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화천 산천어축제장 일원에서 화천군 공무원,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축제 안전을 위한 홍보 리플렛과 안전물품 등을 배부하며,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 방법, 대설・한파 대비 및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인파 밀집 구역의 시설 안전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전길탁 재난안전실장은 “축제장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질서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난 취약 요소에 대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