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이 서울 송파구 소재 석촌호수동호점(사진)을 리뉴얼 오픈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설빙’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눈꽃 우유 얼음과 인절미 가루가 소복이 쌓이는 모습을 담았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라는 설빙의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국적 소재의 원단을 겹겹이 쌓아 올려 소담하고 깊이 있는 공간을 완성했으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와를 패턴화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빙수의 우유 얼음에서 착안한 아이보리 색상을 토대로, 인절미의 베이지 색상과 팥의 브라운 색상 등을 조화롭게 사용했으며, 석촌호수 뷰를 바라보도록 좌석을 배치해 고객에게 행복과 여유를 선사한다.


회사 측은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은 한국적 소재와 패턴에 설빙만의 색상과 분위기를 담은 인테리어가 특징”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