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가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2025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주제는 ‘커버 언커버(COVER UNCOVER)’로,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 대조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남녀 의상 38개 착장을 선보였다. 런웨이 공간과 의상 디자인을 통해 극적인 대비를 강조했다. 런웨이 주변을 브랜드 대표 색상인 검정으로 감싸고, 모델에게만 하이라이트 조명을 적용해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