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2025년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구미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미시
수질개선, 상하수도 분야 등 물 산업 중심도시 입증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 위해 국·도비 245억원 확보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 위해 국·도비 245억원 확보
구미시가 ‘2025년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영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물의 날’기념식에서 경북도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수질 개선 기여도, 상수도 보급률 개선, 물 관리 정책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 △상수관망 기술진단을 통한 노후관 교체 △상수도관 파열 및 누수 발생 시 소화전을 활용한 비상급수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하수 분야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을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노후 상수도관망 및 하수관로도 정비와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을 위해 2025년 국·도비 245억 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ㅣ김명득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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