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거동 불편 치매 환자…‘홈스쿨링’ 프로그램 본격 운영

●치매환자 다양한 지원 서비스로 치매 환자 돌봄 강화
●가정 방문해 1대1 인지재활 서비스 제공

강화군, 올해부터 거동 불편 치매환자에 대해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은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치매 환자를 위해 본격적으로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1대 1로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집 밖으로 이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는 총 8회에 걸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치매 전문 인력은 인지훈련 책자 풀이, 퍼즐놀이, 컬러링북, 만들기 수업, 필사노트, 일상생활 훈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프로그램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며 북부와 남부지역 인지건강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북부와 남부에 인지건강센터를 두고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 치매선별검사,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치매가족 자조모임 , 쉼터 운영 등을 실시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