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로 방풍·투습 동시 만족
남녀 각기 다른 디자인·컬러 구성으로 스타일 강조
K2 ‘K.트레커스’ 라인, 일상과 자연 넘나드는 활용도 주목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변화무쌍한 봄 날씨에 최적화된 신제품 바람막이 자켓 ‘KTR 에어그리드’를 출시했다.남녀 각기 다른 디자인·컬러 구성으로 스타일 강조
K2 ‘K.트레커스’ 라인, 일상과 자연 넘나드는 활용도 주목
이번 제품은 K2의 전문형 트레킹 라인 ‘K.트레커스(KTR)’를 통해 선보였으며, 하이킹부터 본격적인 트레킹까지 폭넓은 아웃도어 활동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유롭고 독창적인 도전 정신을 모티브로 한 KTR 라인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TR 에어그리드 바람막이 자켓’은 K2가 독점 적용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방풍 기능을 자랑한다. 동시에 탁월한 투습성으로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안감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땀이나 습기를 빠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절개 라인을 살려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외관을 구현했으며, 성별에 따라 후드 구성에 차별화를 뒀다. 남성용은 후드 탈부착형, 여성용은 후드 일체형으로 제작돼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와이어가 내장된 후드는 날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컬러 구성도 다양하다. 남성용은 펄 그레이, 크림슨, 블랙 세 가지, 여성용은 핑크, 크림슨, 그린, 화이트 네 가지 컬러로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K2 의류기획팀 남형욱 이사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체온 조절이 쉬운 바람막이가 필수”라며 “이번 제품은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켜 일상은 물론 야외 활동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