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5월 2일~4일 단독 콘서트 개최…9일 티켓 예매 시작

밴드 루시(LUCY)가 컴백과 함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루시는 오는 5월 2~4일 3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을 개최한다.

‘와장창’은 루시가 오는 23일 선보이는 미니 6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전개되는 공연이다. ‘와장창’을 통해 새로운 챕터로의 포문을 여는 루시는 깨고, 부수고, 재정립하며 한층 색다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루시는 첫 번째 타이틀곡이자 선공개곡인 ‘잠깨’를 비롯해 미니 6집에 수록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 이들은 앞서 수많은 단독 콘서트와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루시는 본격 콘서트 개최에 앞서 지난달 27일 미니 6집 ‘와장창’ 깜짝 버스킹을 진행, 약 1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기록했다. 루시는 버스킹 당시 새 앨범 관련 스포일러를 전하는 것은 물론, 두 번째 타이틀곡 ‘하마’의 하이라이트를 들려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루시의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은 오는 9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