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인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인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인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최대 길이 120m, 높이 75m까지 솟아오르는 시원한 물줄기와 다채로운 음악,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는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신곡, 동요, 트로트, 클래식 등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된 다채로운 배경 음악으로 구성된다.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인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인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도록 낮 공연 운영 시간이 기존 주 4일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12시 20분부터 오후 1시)로 확대돼 분수 연출만 진행된다. 야간 공연은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지난해보다 20분 늘어난 1시간(저녁 8시부터 9시) 동안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공연 일정 확대 및 운영 시간 조정이 시민들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를 높여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더 많은 분들이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즐기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