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초대드림’이 30만 여명의 고객 참여를 기록하며 대표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인터넷·TV·모바일 합산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KT위즈파크 Y 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키즈랜드·AI 캠핑, 하츄핑·신병3 특별 상영회, 모나파크 스키장, 강아지숲 초대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왔다.

최근 열린 아홉 번째 행사 ‘펫밀리데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참석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KT 소닉붐 초청 경기는 26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고객 후기 역시 수천 건에 이를 정도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KT는 앞으로 호텔 소개팅, 본사 스카이라운지 초청 등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초청 행사도 기획 중이다. 응모는 KT닷컴 ‘초대드림’ 페이지와 Y박스, 패밀리박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장기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 ‘쿠폰드림’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OTT 구독, 모바일, 인터넷·TV 등 총 14종의 쿠폰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220만 여명이 혜택을 누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