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사이트 인스펙션’ 진행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6일 마곡 MICE 클러스터를 비롯한 서울 일대에서 ‘2025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사이트 인스펙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MICE 베뉴를 답사해 서울에서 열리는 MICE 행사와 MICE 베뉴 이용을 활성화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통해 MICE 산업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민관협력체로 현재 345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올해 SMA 회원사 42개사 58명이 참가한 가운데 MICE 베뉴 답사, SMA 실무자 간담회와 네트워킹, 친환경 한강버스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답사는 지난해 11월 말 개관한 ‘코엑스 마곡’에서 시작해 같은 건물에 있는 신규 호텔 회원사인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마곡’의 연회장과 객실을 돌아보았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마곡’에서는 SMA 실무자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친환경 한강버스를 시범 탑승했다. 참가자들은 한강버스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마곡 선착장에서 압구정 선착장까지 이동했다. 끝으로 서울 유니크베뉴인 ‘더 리버’, ‘플렌티컨벤션’을 답사했다.

이영미 서울관광재단 MICE 2팀장은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등 관광, MICE 업계는 최근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울관광재단은 새로운 서울 MICE 베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SMA 회원사 간 비즈니스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여 서울이 매력적인 글로벌 MICE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