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알레노 셰프                    사진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야닉 알레노 셰프 사진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은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미슐랭 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 방한 기념 스페셜 시즌 메뉴를 운영한다.

이번 스페셜 메뉴는 올초 스테이의 새 총괄 셰프로 부임한 오렐리앙이 25년간 파리 최고급 파인 다이닝에서 쌓은 요리 스킬과 야닉 알레노 셰프의 철학이 더해져 마련했다. 야닉 알레노 셰프가 운영하는 전 세계 여러 레스토랑에서 선보였던 요리가 아닌, 오직 스테이를 위해 새롭게 디렉팅한 메뉴로만 구성했다.
기존 스테이의 여름 메뉴가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주재료로 활용한 퓨전 프렌치 스타일인데 반해 이번 스페셜 메뉴는 클래식 프렌치 요리에 집중했다.

‘여름에 피어나는 프랑스 예술’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총 8개 메뉴다. ‘숲속의 여름’ 콘셉트의 스타터는 오이 젤리 위 여름 제철 채소와 허브 샐러드로, 시각적 아름다움과 청량감으로 식전 입맛을 돋운다. 
메인 디시인 랍스터는 버터에 천천히 익히는 조리법을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코냑으로 12시간 이상 우려낸 비스크 소스를 곁들여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양갈비 구이, 부드러운 송아지 안심, 딸기 타르트 까지 프렌치 미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야닉 알레노 셰프는 23일부터 25일까지 레스토랑에서 고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특별한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스페셜 메뉴는 7월 1일부터 상시 메뉴로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       사진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 사진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