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10월 전시를 앞두고 최대 약 70% 할인하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푸드위크 코리아’로 명칭을 변경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C, 더플라츠홀에서 열린다.

전시회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3회에 걸쳐 오픈한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8월 19일까지 적용하며, 정가 대비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8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53% 할인 판매한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0월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네이버, 카카오, 틱고, 티켓링크에서 판매한다.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여를 원하는 바이어는 10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농식품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관을 구성해 국내·외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A홀은 ‘국내 &해외 종합식품관’으로 다양한 국내 식품과 전 세계 30개국의 해외 식품을 전시한다. B홀은 ‘팬시 푸드&트렌드 전시관’으로 디저트, 베이커리, 각종 고메식품, 스페셜티 푸드, 와인&주류 등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C홀은 ‘호레카&K-푸드테크관’으로 방문객이 호텔, 외식, 급식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푸드테크와 최첨단 자동화 기술, 식재료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더플라츠홀에서는 ‘2025 하반기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미팅 및 계약을 하도록 프리미엄 수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위크 코리아 사무국은 “푸드위크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국내·외 식품 트렌드를 경험하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시아 대표 식품전시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를 마련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