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아이키커 하이’(사진)가 주목받고 있다.

정관장 6년근 홍삼과 국내산 통영 굴을 이용한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정관장 FGO 키커포뮬러’를 적용했다. 또 부원료로 식물혼합농축액,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아미노산 등을 함유했다.

출시 첫날인 지난달 29일 TV홈쇼핑 GS샵을 통해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는데, 어린 자녀를 둔 40대 학부모의 구매 비중이 50% 이상으로 집계됐다. 자녀를 집중적으로 돌볼 수 있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 키 성장의 골든타임을 잡으려는 학부모 니즈를 겨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단순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20여 년 간 연구해온 정관장 석박사 연구원이 꼼꼼하게 설계한 제품”이라며 “향후 어린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