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겸. 사진제공 |얼루어 코리아

도겸. 사진제공 |얼루어 코리아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도겸이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8월호 메인 표지를 장식하며 ‘스타 파워’를 자랑했다.

이들은 화보에서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몰디브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뜨거운 계절의 정취를 담아냈다. 

조슈아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무드로 평소와는 다른 서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도겸은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감성으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조슈아. 사진제공 | 얼루어 코리아

조슈아. 사진제공 | 얼루어 코리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세븐틴과 캐럿(팬덤명)을 향한 두 사람의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슈아는 “힘들었던 시기 세븐틴 덕분에 버텼다는 팬의 말을 들으면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며 “팬 분들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도겸도 “10년 동안 13명이 함께 팀을 유지할 수 있어 멤버들한테 고맙다”라며 “내 자신감 원천은 멤버들과 팬들이다. 천천히 올라간 만큼 그 과정이 길고 힘들 수는 있지만 덕분에 더 많은 추억이 생겼고, 지금의 세븐틴이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