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여름을 문화와 휴식으로 채워주는 특별한 패키지가 나왔다. 스위트호텔 남원이 미디어아트와 호캉스를 결합한 ‘피오리움 패키지’를 선보인 것.

이번 패키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기획됐다. 남원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인 ‘피오리움’ 전시와 호텔 숙박을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피오리움’은 자연과 빛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최근 남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면 호텔 숙박과 함께 전시 관람까지 즐길 수 있어 문화 체험과 휴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을 기본으로 ▲피오리움 입장권 3매 ▲조식 뷔페 이용권 3매 ▲가든풀 입장권 3매가 포함된다. 여기에 더위 속 시원함을 선사할 ‘옛날 팥빙수’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 선물까지 더해져 여름방학 가족 여행에 최적화됐다.

스위트호텔 남원 측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다 피오리움과의 연계를 기획하게 됐다”며 “숙박, 식사, 문화 체험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이번 패키지가 뜻깊은 여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체크인하는 일정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위트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