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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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시선을 끈다.

그는 30일 방송하는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여름맞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한다.

이에 이성미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이제 네가 살 뺀다는 말을 못 믿어!”라며 수차례 ‘말로만 다이어트’ 했던 현영의 증거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현영은 “지금부터 ‘한 달 뒤’ 목표 체중에 달성해 스튜디오에서 체중계 위에 서겠다!”면서 “한 달 안에 4kg 감량을 못하면 시청자 100분께 선물을 쏘겠다!”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현영은 수영복 위에 또 옷을 입은 채 등장하며 “예전에는 무조건 비키니였다. 지금 몸매는 자꾸만 가리게 된다”며 고민을 드러낸다.

2006년에 촬영한 다이어트 비디오가 공개되자, 현영은 “당시 몸매가 예쁜 여자 연예인의 배꼽은 다 일자 모양이었다. 그중 내 배꼽이 제일 예뻤다”며 날씬했던 과거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서 “국내 톱 여가수가 전화가 왔는데 ‘배꼽 어디서 (성형 수술)했어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안 했다고 했다”며 명품 일자 배꼽(?)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