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원 선수, 백마강 배 전국 카누대회서 4관왕 달성
●레드윙스, 전지훈련 성과로 금메달 3개 포함 6개 메달 획득


인천 연수구, 카누단 ‘레드윙스’가 백마강 배 전국 카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카누단 ‘레드윙스’가 백마강 배 전국 카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개최된 ‘제21회 백마강 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장상원 선수(카약 종목)가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금메달 3개(K1-200m, K2-200m, K4-500m), 은메달 1개(K4-200m)를 획득하며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레드윙스’는 전년도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종합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