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주민 참여 바탕 상징물 개발…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 기대


인천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제1차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제1차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와 동구는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양 구 관계자, 용역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구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용역 제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 구는 올해 6월부터 제물포구의 새로운 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상징물(CI, 캐릭터)을 개발하고자 관련 용역을 추진 중으로 용역 착수 후 첫 번째로 개최된 보고회였다.

특히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제물포구 주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물포구를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도출해 상징물 개발 방향을 확립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25년 12월 완료될 예정으로, 상징 마크(CI) 기본형·응용형 디자인 개발, 캐릭터 디자인 개발, 제물포구 상징물(구화, 구목, 구조) 선정 의견 수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개발되는 상징물인 만큼, 향후 제물포구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