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관광택시 콜센터 통해 사전 예약
김천시는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김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김천관광택시’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천관광택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동행 해설 또는 운전기사의 자체 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김천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대표적인 맞춤형 관광 서비스다. 특히 기차를 이용한 당일 여행과 소규모 개별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2025년도 관광택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택시 내 관광안내책자 비치, 관광택시 종사자 및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등 운영 전반의 체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김천관광택시 이용 후기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폼에 관광택시 이용 후기를 정성껏 작성하면 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김천 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온라인을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택시는 김천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관광택시 운영을 통해 김천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관광택시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김천관광택시 콜센터(054-435-2253)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