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 감량’ 한혜연, 못 알아보겠어 “운동은 10%,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유지어터’의 삶을 공개했다.

한혜연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 유지어터 슈스스의 특별 관리법 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여름을 맞아 피부, 몸매, 스타일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앞서 14kg을 감량하고 46kg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한혜연. 그는 먼저 “오전에는 공복에 러닝을 한다. 이 더위에 이 폭염에도 많이들 나오더라”며 “뛰면 힘들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 비 오는 날에도 뛴 적 있다. 어디 대회에 나갈 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뛰는 게 정신 건강에 너무 좋더라”고 러닝의 장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걸어도 된다. 빨리 걸어서 숨 차는 정도면 뛰고 싶어진다. 뛰면 쾌감이 느껴진다. 에너지가 생기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강력 추천했다.

하지만 체중 유지 비결에서 운동은 10%라고. 한혜연은 “나머지는 다 식단”이라며 “최근 이사를 앞두고 새벽까지 짐을 정리하면서 밤에 뭘 먹었더니 바로 2kg이 찌더라”고 털어놨다.

한혜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는 공복 상태로 밤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 먹고 빼는 건 배고프니까 방법이 아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끼는 단백질 파우더를 먹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챙겨먹는 유산균과 부기 빼는 차도 소개했다.

한혜연은 샤워 후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하면서 피부 보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여름에 입을 만한 다양한 스타일링도 추천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