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제반회의’ 개최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 중이다(민관 통합전시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제반회의’ 개최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 중이다(민관 통합전시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제반회의’ 개최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APEC의 핵심 성과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에 부응해 인천시의 관련 정책과 지역 산업을 APEC 회원국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은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부터 도시 정책, 전략 산업,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성장 과정을 다양한 전시물로 소개한다. 특히, ‘i+ 인천형 출생정책’과 미래차, 드론 등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전시해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선보인다. ‘360도 VR 랜선여행’, ‘인천네컷’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관 통합전시관에는 공공기관 5곳과 민간기업 17곳, 총 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바이오, AI, 반도체, 스마트모빌리티, 의료 등 첨단산업과 전통주, 특산물, 사회적기업 제품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APEC 대표단 및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글로벌 홍보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시는 일주일 단위로 교체되며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APEC 홍보관과 전시관은 인천의 도시 브랜드와 정책,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텐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통해 우수 정책과 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