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홍천서 ‘오감자 페스타’ 개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 상품 세 번째 행사인 ‘오감자 페스타’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오감자 페스타’홍천 행사 운영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 상품 세 번째 행사인 ‘오감자 페스타’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홍천 용오름계곡과 서석면 일대를 무대로 ‘캠핑’과 ‘힐링’을 주제로 열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자연 속에서 피서를 즐기며 캠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하이디 치유농원에서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서석 쌀양조장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 길벗 농원에서는 사과 와인 양조 해설과 시음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게다가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가 함께하는 캠핑 토크콘서트와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비의 일부는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 상점에서 캠핑용 식재료와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됐다.

한편, 오는 8월 30일에는 영월에서 ‘쉼’을 주제로 네 번째 ‘오감자 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으로, 하이힐링원과 동강오토캠핑장에서 늦여름 정취와 친환경 체험, 피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완벽한 힐링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지역에서 온몸으로 느끼고 맛보는 체류형 관광을 준비했다”며 “이번 ‘오감자 페스타’를 통해 참가자들이 강원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섯발자국’ 관광 브랜드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