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곱창김’ 활용·개발, 홍보 효과 기대

진도군이 BGF리테일과 협업해 진도 곱창김 삼각김밥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진도군이 BGF리테일과 협업해 진도 곱창김 삼각김밥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전남 진도군이 ㈜비지에프리테일(BGF리테일)과 협업해 물김 위판액 전국 1위인 진도군에서 생산된 곱창김으로 삼각김밥을 만들어 지난 5일에 출시했다.

국내 대표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비지에프리테일은 진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곱창김을 활용해 삼각김밥 2종을 출시했는데, 진도 곱창김과 갓절임, 참치를 마요네즈로 버무려 만든 ‘곱창김 갓참치마요’, 진도 곱창김과 닭갈비에 참기름을 더해 만든 ‘곱창김 참 닭갈비’ 삼각김밥이다.

진도 곱창김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삼각김밥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고, 진도군은 일반 김보다 더욱 고소하고 두툼해 맛과 식감이 우수한 진도 곱창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업하여 품질 좋은 진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진도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비지에프리테일, 맥도날드 등과 협업해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통해 진도 농수산물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진도|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