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홍보물).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홍보물).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가야금 5개 반, 판소리 2개 반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됐다. 강좌 기간은 9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3개월이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총 10회 무료로 진행된다.

성인은 기초·중급·저녁반, 어린이·청소년은 토요일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이 다양한 수준과 시간대에 맞춰 지도를 맡는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 QR코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게다가 가야금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전문교육(마스터 클래스)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 서공철류가야금산조보존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강정숙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27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이나 (사)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www.gayag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함께 운영해 전수교육관이 전통음악 전승과 홍보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무형유산 강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