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1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군이 중점 추진 중인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의 정책 방향과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옥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옥천군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1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군이 중점 추진 중인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의 정책 방향과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옥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옥천군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1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군이 중점 추진 중인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의 정책 방향과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국정과제가 개별 사업명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정책의 전반적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만큼, 이번 정책 기조와 군 주요 사업의 부합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특히 이러한 정합성이 향후 지역발전 전략 추진과 국비 확보 활동에서 강력한 논리적·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대선공약·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해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핵심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TF는 군수를 중심으로 국별 실무 추진체계를 갖추고, 군수 주재 회의와 전문가 자문, 중앙부처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사업 타당성과 정책 연계성을 강화했다.

군은 이번 국정과제 발표를 계기로 TF를 재정비·확대해 실무협의반과 부처별 대응반을 운영하고, 국정과제 세부 이행계획 분석, 법령·제도 개선 건의, 국비·특별교부세 확보, 정부 공모사업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정과제 방향에 맞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행정 전 분야에 혁신 마인드를 적용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국정과제는 옥천군 발전 전략과 궤를 같이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국가정책과 연결할 중요한 발판”이라며 “새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해 군정을 혁신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 국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