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34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34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34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미래연구원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13개 산하기관·단체가 자율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주민의 주거·생계 지원, 피해시설 복구, 긴급구호 물품 구입 등 다양한 복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안산시와 산하기관들의 연대와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우리 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재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