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9월 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사업소분 납부 안내

군포시는 7월 1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지난 12일 발송했다(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7월 1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지난 12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다.

올해 부과된 주민세(개인분)는 약 10만 건, 총 10억 원 규모이며 세대별 납부액은 1만1,000원이다.

또한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주도 같은 기간 내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은 기본세액(5만~20만 원, 지방교육세 별도)에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당 250원을 합산해 산출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사업소분 대상자는 발송된 납부서상 세액과 신고세액이 같으면 별도 신고 없이 납부만 해도 된다”며 납부 편의를 안내했다. 납부는 CD/ATM, 위택스, ARS, 모바일 앱,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기념 공연·강좌 운영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하반기 정기 강좌를 준비했다(홍보물).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하반기 정기 강좌를 준비했다.

9월 20일에는 기타 연주와 그림책 낭독을 결합한 공연 ‘기타연주자와 빛그림자 극장’이 열린다. 기타리스트 이진우가 직접 연주하며, 빛그림 형식의 그림책 무대와 동요 합창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반기 정기 강좌로는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 ‘도전! 위인 탐험대’와 초등 1·2학년 대상 ‘책누리 독서회’가 진행된다. 위인 탐험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체험활동 교재를 제공하며, 책누리 독서회는 교과 연계 독서로 읽기 습관과 자신감을 높인다.

강좌 접수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접수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에서 가능하다.

●군포시 드림스타트, ‘동병하치’ 건강 프로그램 운영

군포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병하치는 여름철에 치료를 진행해 겨울철 발병을 줄이는 한의학 치료법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산본점과 아동권리보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은 건강 상담, 삼복고(한약재 패치) 3회, 생맥산(한방차) 10일분을 지원받는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후원 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