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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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폭군의 셰프’에서 대령숙수로 파격 승진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3회에서는 연지영(임윤아 분)이 진심을 담은 요리로 왕 이헌(이채민 분)의 마음을 사로잡고 수라간 대령숙수로 임명됐다. 이 장면은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전국 평균 7.6%, 최고 9.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수라간에 들어선 연지영은 사슴고기를 활용한 프랑스식 요리로 폭군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음식을 맛본 이헌은 어머니의 추억을 떠올리며 천진한 미소를 지었고 결국 “과인은 너로 정했다”라며 연지영을 대령숙수로 임명했다.

그러나 후궁 강목주(강한나 분)는 질투와 견제를 멈추지 않았다. 인주대왕대비(서이숙 분)까지 가세해 대령숙수 자격을 두고 경합을 선언하면서 연지영은 목숨과도 같은 ‘팔’을 걸고 요리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임윤아가 불리한 경합 속에서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tvN ‘폭군의 셰프’ 4회는 3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