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국내 첫 카페형 전시장인 ‘BYD Auto 마포 전시장’(사진)을 오픈했다. 사진제공 |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국내 첫 카페형 전시장인 ‘BYD Auto 마포 전시장’(사진)을 오픈했다. 사진제공 |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국내 첫 카페형 전시장인 ‘BYD Auto 마포 전시장’을 8월 29일 공식 오픈했다. ‘BYD Breeze - Breeze Your Day’라는 콘셉트 아래 조성된 이번 전시장은 전기차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공간으로, 고객이 커피를 즐기며 자유롭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시장은 총 2층, 350㎡ 규모로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1층은 차량 전시와 카페존, 2층은 브랜드 상담 및 경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입구에서 전시, 상담 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과 곡선형 디자인, 목재 및 자연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는 BYD의 친환경 철학과 감성적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했다.

BYD코리아는 이 공간을 도심 거점 확장을 위한 테스트베드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이프스타일 전시장 전략의 표준 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고객이 BYD 브랜드와 미래 모빌리티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재 BYD코리아는 전국에 20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각각 30개, 2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