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일이야?” 김성은, 복구 소식 듣고 폭풍 오열

김성은 소셜 캡처

배우 김성은이 돌연 삭제됐던 유튜브 채널을 되찾았다.

김성은은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기쁜 소식 전해요! ‘햅삐 김성은’ 유튜브 채널이 드디어 복구됐습니다”라며 영상과 글을 올렸다. 그는 “며칠 전 이유 없이 채널이 삭제돼 너무 속상했고 복구가 되지 않아 새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까지 먹었는데 저녁 식사 중 유튜브 알림이 떠 복구 사실을 알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성은은 관리자와 통화를 하며 “유튜브 살아났어? 대박이야”라며 눈물을 터뜨렸고, 곁에 있던 딸이 엄마를 꼭 안아주는 모습이 뭉클함을 더했다. 그는 “기다려주신 삐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와 영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성은은 지난달 26일 돌연 채널이 삭제됐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접속 화면에는 “약관 위반으로 계정이 해지됐다”는 안내가 떴으나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팬들은 함께 복구를 기다려왔다.

김성은은 2009년 축구 코치 정조국과 결혼해 세 아이를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을 통해 일상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