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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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의 동생이 ‘태몽’을 꿨다고 밝혀 모두를 놀래켰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이자 새 신부 남보라가 7번 동생 남세빈, 10번 동생 남소라와 함께 경북 김천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난다. 결혼식 준비로 고생한 동생들을 위해 직접 마련한 ‘포상 여행’이다.

세 자매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김천 명물 지례흑돼지 맛집. 남보라는 자연스럽게 흑돼지 12인분에 보리밥 3인분, 된장찌개까지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의심은 기우였다. 세 자매는 놀라운 식욕으로 무려 15인분을 순식간에 해치우며 ‘대가족 클래스’를 증명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이어진 수다 타임에서는 새 신부 남보라의 2세 계획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때 동생 남세빈이 “최근 태몽을 꾼 것 같다”며 “무지개 앵무새 열댓 마리가 나오는 꿈이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건 확실히 태몽”이라며 들썩였고, 남보라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