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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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광고계 ‘원픽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도현은 최근 자동차 거래 플랫폼, 글로벌 커피 브랜드, 캐주얼 웨어까지 다양한 업종의 앰배서더로 연이어 발탁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의 새 얼굴로 나선 그는 특유의 신뢰감을 앞세워 광고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8월에는 글로벌 식품 기업 네슬레코리아의 앰배서더로 활약,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 론칭 행사에서 세련된 비주얼을 뽐냈다. 여기에 모던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2025 FW 시즌 캠페인까지 합류하며 ‘패션 아이콘’으로도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전역 직후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광고계까지 접수한 그의 행보에 업계에서는 “팬들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브랜드가 요구하는 이미지와 완벽히 맞아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에도 수많은 브랜드가 모델 제안을 이어가고 있어 ‘이도현 효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도현은 차기작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서 비밀을 감춘 호텔 사장 ‘은하’ 역으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