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제천시

지난 4일 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제천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4일 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 서초동에 거주하는 자매 김태은(10) 양과 김윤서(8) 양으로, 어머니와 함께 산업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방문했다가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은 현장에서 50만 번째 입장객을 환영하며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태은 양은 “엄마와 함께 제천엑스포에 왔는데 선물까지 받아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스포는 이미 지난 4일 기준 누적 관람객 502,742명을 넘어섰다.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와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이 관람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50만 번째 입장객 돌파는 엑스포 성공의 신호탄”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